코로나19 재확산으로 방송가 타격도 현실화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마에 이어 예능 프로그램 촬영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제작발표회도 파행을 겪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이런 상황이 더 길어질 경우 손해가 막심한 만큼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. 김혜은 기자! <br /> <br />지난 주말 일부 방송사들이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하기로 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. <br /> <br />예능 프로그램도 일부 차질이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능가도 줄줄이 촬영이 취소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출연진과 제작진의 안전을 위한 조치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, SBS는 대표적인 예능 프로그램 '런닝맨'과 '집사부일체' 한 회 촬영을 연기했고 '불타는 청춘'도 일정을 취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KBS도 '1박2일' 제주도 편 촬영을 취소해 2주간 결방이 불가피한 상황이고, tvN도 '서울 촌놈'과 음악방송 '엠카운트 다운' 촬영을 오는 31일까지 중단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MBC와 JTBC는 아직 변동사항이 없지만 촬영 여부를 놓고 내부 논의를 계속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드라마의 경우 추가로 촬영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있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대체로 방송사마다 이번 달까지는 드라마 촬영이 중단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많은 사람의 대면 접촉이 불가피한 드라마 제작 현장에서 2차 감염이 확산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KBS는 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가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, 오는 30일까지 일주일 동안 주요 드라마 제작을 잠정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니시리즈 '도도솔솔라라솔'과 일일드라마 '비밀의 남자' 등 다섯 편입니다. <br /> <br />JTBC는 '사생활' 등 수도권에서 이뤄지는 6개 드라마의 촬영을 중단했고, CJ ENM도 tvN 드라마 '낮과 밤' 등 방영 예정 드라마 촬영을 일시 중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넷플릭스 역시 '오징어 게임' 등 한국 오리지널 콘텐츠의 모든 제작 일정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드라마 촬영 중단에 따라 편성까지 밀리면서 새 드라마 제작발표회까지 잇따라 취소되거나 연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나마 온라인으로 진행되던 제작발표회마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차질을 빚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송가가 직접적인 타격을 받으면서 우려가 커질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자칫 이런 상황이 길어지면 더 큰 피해가 불가피하겠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방송사는 촬영을 중단하거나 결방할 경우 손해가 막대한 상황이라 고민이 깊어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0082513161468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